신봉선이 눈에 띄게 예뻐진 이유… '외계인'이 쏜 리프팅 레이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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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됐다. 11kg 감량으로 갸름해진 얼굴선도 놀라웠지만, 특히 눈에 띄는 건 매끈하고 팽팽한 피부였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개그맨 김대희로부터 “칼 댄 거냐”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은 신봉선은 “외계인이 얼굴에 레이저 리프팅을 쐈다. 이름이 울쎄라, 써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프냐”는 질문엔 “아프다. 예뻐지려면 참아야 한다”며 솔직한 답변을 덧붙였다.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HIFU)’를 피부 속 깊은 근막층(SMAS)에 정확히 전달해 리프팅 효과를 유도하는 비수술 리프팅 시술이다. SMAS는 성형외과에서 안면거상수술 시 직접 다루는 층으로, 일반적인 레이저로는 도달할 수 없는 깊이(약 4.5mm)에 위치한다. 이 층에 초음파를 집중시키면 고열이 발생하고, 그 열에 의해 근막이 수축되면서 얼굴선이 탄력 있게 당겨지는 원리다. 울쎄라는 특히 턱선이나 팔자 주름 같은 부위에서 시각적 개선이 뚜렷하며, 시술 후 1~2개월에 걸쳐 피부가 차오르듯 정돈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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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는 왜 아플까?

신봉선의 말처럼 울쎄라는 실제로 ‘아픈 시술’로도 유명하다. 피부 깊숙이 초음파 에너지가 들어갈 때 신경을 지나치기 때문에, 통증이 강하게 느껴진다. 사실 마취 크림을 얼굴에 도포하는 방식은 통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진통제 복용이나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호흡 마취’의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전신 마취와는 달리 짧고 안전하게 설계된 이 마취 방식은, 시술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주고 통증을 희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단, 개인의 마취 적응 여부나 부작용 가능성은 반드시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사실 울쎄라는 통증이 불가피한 편이다. 따라서 시술 전에는 통증 조절 방식, 에너지 강도, 샷 수, 깊이 등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무조건 강하게 시술 하기보다 피부 상태와 탄력 정도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너무 잦은 시술이나 고에너지 세팅은 얼굴 지방 파괴로 노화에 가속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울쎄라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은 비교적 경미한 편이다. 붉어짐이나 열감, 근육통이 대표적이며, 드물게 멍, 감각 저하,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시술 후에는 피부 진정, 보습, 자외선 차단이 필수이며, 사우나나 격한 운동, 음주는 피하고 자극적인 마사지는 며칠간 삼가는 것이 좋다. 다음 날부터는 일상생활과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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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기간과 병행 시술은?

울쎄라는 ‘당기는 시술’이지만 얼굴의 전체적인 볼륨을 함께 고려하지 않으면 꺼짐이 도드라질 수 있다. 울쎄라는 보통 1년에 한 번, 빠르면 10개월 간격으로 유지 시술을 권장한다. 콜라겐 재생 주기와 피부 회복 속도를 고려한 주기다. 다만 피부 탄력이 이미 많이 저하됐거나, 즉각적인 효과를 원할 경우 울쎄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온다리프팅’, ‘고주파리프팅’, ‘윤곽 고정 필러’ 등과 병행하면 더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콜라겐 주사’와 같은 볼륨 보완 시술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베이비콜라겐은 진피층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해 피부를 속부터 탄력 있게 채워주는 시술로, 울쎄라의 리프팅 효과와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울쎄라, 어디서 받아야 할까?

울쎄라는 동일한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결과가 같지는 않다. 해부학에 대한 이해, 숙련된 시술자의 손길, 개인 맞춤 설계가 결과의 퀄리티를 좌우한다. 특히 민감한 근막층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얼굴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샷의 깊이와 각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충분한 상담은 필수이며, 리프팅 시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데이터가 축적된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좋은 장비만 보유한 곳보다, 상담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고 통증 관리까지 고려하는 곳이 좋다.

울쎄라는 단순히 주름만 없애는 시술이 아니다. 처진 얼굴선을 다시 정돈하고, 노화된 피부의 힘을 되살리는 과정이다. 중요한 건 그 무너짐의 시작을 놓치지 않는 것, 그리고 피부가 아직 반응할 수 있을 때 회복의 기회를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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